교토는 전통과 역사가 가득한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요즘 MZ세대가 열광하는 감성 명소도 넘쳐납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인기인 포토 스폿, 감성 카페, 트렌디한 미술관까지! 20~30대 젊은 여행자들에게 딱 맞는 교토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야사카코신도(八坂庚申堂) – 교토에서 가장 알록달록한 포토스팟


야사카코신도는 교토 히가시야마(東山) 지역에 위치한 천태종의 사찰로, 수백 개의 형형색색의 ‘쿠쿠리자루(くくり猿)’로 유명한 포토스팟입니다. 이 쿠쿠리자루는 원숭이 모양의 주머니로, ‘욕망을 하나 참으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신앙이 담겨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삼시신앙(三尸信仰)이라는 도교 사상이 전해졌는데, 인간의 몸속에 있는 세 마리의 벌레가 밤마다 하늘에 올라가 죄를 고한다는 개념입니다.
이를 막기 위한 방법으로 청면금강(青面金剛)을 모시는 코신(庚申) 신앙이 생겼습니다.


한국에는 없는 특이한 사상으로, 이 차이점도 일본 여행에서 흥미로운 포인트가 됩니다.
쿠쿠리자루는 각자의 욕망을 하나 적어 묶는 상징으로,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유카타 차림으로 찍는 인증샷 명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알록달록한 쿠쿠리자루 배경은 어디서 찍어도 포토제닉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젊은 층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 야사카코신도 방문 포인트
- 형형색색의 쿠쿠리자루와 함께 기념 촬영하기
- 소원을 적어 쿠쿠리자루에 매달기
- 근처 기온 거리와 함께 산책 코스로 연계 가능
📍 기본 정보
📌 주소 |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긴엔초 390 (京都市東山区金園町390番地) |
🕒 개방시간 | 09:00 ~ 17:00 |
💰 입장료 | 무료 |
🚇 가는 방법 | 게이한 전철 ‘기요미즈고조역(清水五条駅)’ 하차 후 도보 약 10분 |
🔗 공식 홈페이지 | yasakakousinndou.sakura.ne.jp |
후시미이나리타이샤(伏見稲荷大社) – 붉은 천본도리이의 신비로운 세계

후시미이나리타이샤는 교토 남부에 위치한 전국 3만여 이나리 신사의 총본산으로, 13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신사입니다.

‘이나리오오카미(稲荷大神)’를 모시며, 오곡 풍년과 상업 번창,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장소로 일본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붉은 도리이(鳥居)가 수백 개 이상 이어지는 센본도리이(千本鳥居)입니다. 강렬한 주홍빛의 도리이가 산길을 따라 줄지어 세워져 있는 모습은 일본의 신비로운 정령 세계에 들어선 듯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한국에는 없는 ‘도리이 문화’ 자체가 일본만의 종교적 상징인데요. 각 도리이는 개인이나 기업이 소원을 빌며 기부한 것으로, 기부자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도리이 하나하나가 살아 있는 신앙의 증표이기도 합니다.


✔ 후시미이나리타이샤 추천 포인트
- 이른 아침 방문 시, 사람 없는 신비로운 도리이 사진 촬영 가능
- 여우 형상의 에마(絵馬)에 소원 적기
- 산 전체가 신사의 경내로, 가벼운 등산과 함께 자연 산책 가능
📍 기본 정보
📌 주소 | 교토시 후시미구 후카쿠사야부노우치초 68 (京都市伏見区深草薮之内町68番地) |
🕒 개방시간 | 24시간 (무휴) |
💰 입장료 | 무료 |
🚇 가는 방법 | JR 나라선 ‘이나리역(稲荷駅)’ 하차 후 도보 1분 / 게이한 전철 ‘후시미이나리역(伏見稲荷駅)’ 도보 5분 |
🔗 공식 홈페이지 | https://inari.jp/ |
교토 수족관(京都水族館) – 오오산쇼우우오와 해파리의 판타지


교토 수족관은 교토역에서 도보 약 15분 거리의 우메코우지(梅小路) 공원 내에 위치한 도심형 수족관입니다.
일본 최초로 100% 인공 해수를 사용한 수족관으로, 고대부터 교토에 서식해온 도롱뇽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생태계와 해양 생물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젊은 MZ세대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공간은 ‘해파리 원더(クラゲワンダー)’ 존입니다. 360도 파노라마 수조에 30종 이상의 해파리가 몽환적으로 떠다니는 이곳은, SNS 감성 사진을 찍기에도 완벽한 장소로, 데이트 장소로도 손꼽힙니다.


해파리 외에도 귀여운 펭귄, 유쾌한 돌고래 쇼, 물속을 유영하는 물개와 바다사자 등 볼거리가 다양하며, ‘살아있는 교토’의 생태를 재현한 테마 공간도 준비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습니다.


수족관 관람 후에는 인근 우메코우지 공원에서 피크닉도 추천드려요!


✔ 교토 수족관 추천 포인트
- 해파리가 떠다니는 360도 파노라마 수조 ‘클라게 원더’
- 교토 지역 생물들을 중심으로 한 친환경 생태존
- 돌고래쇼, 펭귄 산책 등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 기본 정보
📌 주소 | 교토시 시모교구 칸기지초 35-1 (京都市下京区観喜寺町35-1) |
🕒 운영시간 | 평일 10:00~18:00 / 주말 9:00~19:00 (※계절별로 변동 있음) |
💰 입장료 | 성인 2,400엔 / 고등학생 1,800엔 / 중・초등학생 1,200엔 / 유아(3세 이상) 800엔 |
🚇 가는 방법 | JR ‘교토역(京都駅)’ 하차 후 도보 약 15분 또는 교토시버스 ‘우메코우지 공원 앞(梅小路公園前)’ 하차 |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kyoto-aquarium.com/ |
여름 교토 여행지 추천|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하게 즐기는 힐링 명소 10곳
교토의 여름은 무덥고 습한 날씨로 유명하지만, 더위를 잊고 자연과 함께 시원하게 머물 수 있는 숨은 명소들도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에 교토에서 시원하게 힐링할 수 있는 관광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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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을 기원하는 신사, 카와이진자(河合神社)

카와이진자는 교토 북동부에 위치한 세계유산 시모가모진자(下鴨神社)의 부속 신사로, 아름다움과 여성의 내면까지 닦아주는 '미麗의 신'으로 널리 알려진 장소입니다.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포인트는, ‘거울 모양의 그림엽서(카가미에마)’를 이용한 기도 방식입니다.
엽서에 자신을 닮은 얼굴을 그린 후, 메이크업 도구나 색연필로 꾸미고, 뒤편에 소원을 적어 봉납하면 겉모습뿐 아니라 마음까지 아름다워진다는 의미가 담겨 있어 SNS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매력은 카와이진자가 ‘타다스노모리(糺の森)’라 불리는 신비로운 숲속에 자리잡고 있다는 점입니다. 고즈넉한 경내에서 산책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전통적인 교토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카와이진자의 포인트
- 거울 모양 그림엽서(카가미에마)를 활용한 아름다움 기원
- 시모가모진자 경내의 신비로운 숲 ‘타다스노모리’ 속 위치
- SNS 감성 넘치는 소박하고 정갈한 경내
📍 기본 정보
📌 주소 | 교토시 사쿄구 시모가모이즈미가와쵸 59 (京都市左京区下鴨泉川町59番地) |
🕒 운영시간 | 06:00~17:00 (※ 신사 행사에 따라 변동 있음) |
🚇 가는 방법 | 케이한 전철 ‘데마치야나기역(出町柳駅)’에서 도보 약 10분 / 시버스 ‘시모가모진자 앞(下鴨神社前)’ 하차 |
🔗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shimogamo-jinja.or.jp/bireikigan |
교토의 상징적인 풍경, 법관사(八坂の塔)

교토를 배경으로 한 사진이나 잡지, 가이드북에서 빠지지 않는 상징적인 장면이 바로 이 법관사(八坂の塔)입니다. 정식 명칭은 법관사(法観寺)로, 고토부키쵸(寿町)라 불리는 동산 언덕길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높이 약 46m의 오층탑(五重塔)은 교토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탑으로, 무려 1440년에 재건되어 지금까지 우뚝 서 있습니
다.

특히 청명한 하늘을 배경으로 우아하게 솟은 탑의 실루엣은 많은 관광객과 포토그래퍼들이 찾아오는 최고의 포토 스팟입니다.

탑 주변은 전통적인 교토의 거리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돌길(石畳)이 이어지며, 기모노 체험을 하기에 완벽한 장소로도 인기입니다. 실제로 웨딩 포토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며, 낮에는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해 질 무렵에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 법관사의 매력 포인트
- 고즈넉한 분위기 속 전통적인 거리에서 즐기는 촬영 명소
-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오층탑으로, 교토의 상징적인 존재
- 기모노 체험 + 촬영 코스로 인스타 인증샷 필수
📍 기본 정보
📌 주소 |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키요미즈 388 (京都市東山区清水八坂上町388) |
🕒 운영시간 | 10:00 ~ 15:00 |
💴 입장료 | 중학생 이상 400엔 |
🚇 가는 방법 | 게이한 전철 ‘기요미즈고조역(清水五条駅)’ 하차 후 도보 약 15분 |
🔗 참고 사이트 | https://ja.kyoto.travel/tourism/article/yasaka-no-to/ |
가모가와(鴨川)의 납량요카(納涼床)|여름 교토의 진정한 매력

교토 한가운데를 흐르는 가모가와(鴨川)는 현지 주민뿐 아니라 여행객들에게도 사랑받는 힐링 명소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 바로 납량요카(納涼床)가 펼쳐집니다.

납량요카란, 강변에 설치된 높다란 데크 위에서 교토 전통 요리나 카페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여름 한정 이벤트입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즐기는 식사는, 무더운 교토 여름을 상쾌하게 보내는 최고의 방법으로 꼽힙니다.


요카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특히 저녁시간대에는 오렌지빛 조명과 함께 한층 낭만적인 분위기가 더해져 데이트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부담 없이 체험하고 싶다면 스타벅스 교토 가모가와점의 요카 자리를 추천합니다.


✔ 납량요카의 포인트
- 5월~9월 한정, 교토 여름의 전통적인 풍경
-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즐기는 교토 요리 또는 카페 메뉴
- 스타벅스부터 고급 가이세키 료리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택지
📍 기본 정보
📌 주소 | 가모가와 서쪽 강변, 교토 시내 이치조~고조 구간 (鴨川西岸 二条〜五条) |
🕒 운영기간 | 매년 5월 1일 ~ 9월 30일 |
⏰ 시간 | 점포에 따라 상이 (예: 디너 17:00~22:00) |
💴 예산 | 스타벅스 등 카페 1,000엔~ / 전통 요리점 5,000~15,000엔 |
🚇 가는 방법 | 게이한 전철 ‘산조역(三条駅)’ 또는 ‘기온시조역(祇園四条駅)’ 하차 도보 5분 |
🔗 공식 사이트 | https://www.kyoto-yuka.com/ |
# 🌸 일본 교토 벚꽃-사쿠라 명소, 현지인도 모르는 숨은 명소 15선
📌 교토에서 조용히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숨은 명소 교토는 일본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로, 3월 하순부터 4월 초까지 많은 관광객들로 붐빕니다.그러나 너무 유명한 장소는 인파로 인해 벚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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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안지(龍安寺)|정적 속에서 사색을 즐기는 세계유산의 정원

류안지(龍安寺)는 교토를 대표하는 선종 사찰 중 하나로, 세계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된 유명 관광지입니다. 특히 '호조 정원(方丈庭園)'이라 불리는 15개의 돌이 놓인 고즈넉한 백사 정원은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 고산수 정원(枯山水庭園)은 해석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가지며, '보이지 않는 돌은 보는 사람의 시점에서 차이가 있다'는 점이 철학적인 묘미로 여겨집니다. 자신만의 의미를 담아 바라보는 시간이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정원 외에도 선종 사찰 특유의 정적이고 고요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진 건물들 역시 교토의 고즈넉한 멋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은 여행자에게 적극 추천되는 명소입니다.


✔ 추천 포인트
-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전통 선종 사찰
- 15개의 돌이 놓인 고산수 정원 – 사색과 명상에 제격
- 계절별로 달라지는 정원의 풍경 – 여름에는 청록의 단아함
📍 기본 정보
📌 주소 | 교토부 교토시 우쿄구 류안지 고료노시타초 13 (京都府京都市右京区龍安寺御陵ノ下町13番地) |
🕒 운영 시간 | 3월~11월 08:00~17:00 / 12월~2월 08:30~16:30 |
💴 입장료 | 성인 600엔 / 초중학생 300엔 |
🚇 가는 방법 | 게이후쿠 전철 ‘류안지역(龍安寺駅)’ 하차 후 도보 약 7분 |
🔗 공식 사이트 | http://www.ryoanji.jp/smph/index.html |
장락관(長楽館)|100년 역사의 서양식 건물에서 즐기는 우아한 티타임


장락관(長楽館)은 1909년, 메이지 시대에 일본의 명망가들이 손님을 접대하기 위해 세운 서양식 저택으로, 현재는 카페와 프렌치 레스토랑, 숙소, 웨딩홀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건물은 일본 근대 건축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되며, 교토시 유형문화재로도 지정되어 있습니다. 내부는 다양한 유럽풍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방마다 다른 건축양식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인기 있는 공간은 디저트 카페 존. 유럽의 고전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공간에서 영국식 애프터눈티를 즐길 수 있으며, 고급 스콘, 케이크, 샌드위치, 홍차 세트는 눈과 입 모두를 만족시켜 줍니다.
기모노를 입고 방문하면 분위기가 더욱 살아나는 포토스팟으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 추천 포인트
-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서양식 저택
-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에서 즐기는 애프터눈티 세트
- 방마다 다른 유럽식 건축양식 체험
- 카페 외에도 프렌치 레스토랑, 숙박, 웨딩도 가능
📍 기본 정보
📌 주소 | 교토부 교토시 히가시야마구 야사카토리이마에 히가시이루 마루야마초 604 (京都市東山区八坂鳥居前東入円山町604) |
🕒 영업 시간 | 카페 11:00 ~ 18:30 / 애프터눈티 12:00~18:00 (2부제, 2시간 제한) |
💴 이용 요금 | 메뉴에 따라 상이 (애프터눈티 세트 평균 4,000~6,000엔) |
🚇 가는 방법 | 게이한 전철 '기요미즈고조역(清水五条駅)' 하차 후 도보 약 15분 |
🔗 공식 사이트 | https://www.chourakukan.co.jp/ |
카페 ENFUSE|예술과 감성이 어우러진 미술관 속 감각적인 공간


카페 ENFUSE는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京都市京セラ美術館) 1층에 위치한 세련된 분위기의 뮤지엄 카페입니다.

2020년 리뉴얼된 미술관 내에 자리하고 있으며, 전시 감상 후 감성적인 티타임을 즐기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젊은 층과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실내는 화이트와 내추럴 우드 톤으로 꾸며져 있어 아트 감성 가득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창밖으로는 정원이 펼쳐져 자연 채광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선사합니다.


인기 메뉴는 교토산 식재료를 활용한 플레이트 런치나 현지 베이커리 빵을 사용한 샌드위치이며, 제철 음료와 디저트도 SNS를 통해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전시 관람 후 휴식을 취하거나 데이트 코스로도 딱 좋은 장소입니다.


✔ 추천 포인트
- 미술관 내에 위치한 감성적이고 세련된 카페
- 교토산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메뉴
-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와 정원뷰로 힐링 효과 만점
- 전시 감상 후의 여유로운 카페 타임에 최적
📍 기본 정보
📌 주소 | 교토시 사쿄구 오카자키엔쇼지초 124, 교토시 교세라 미술관 내 (京都市左京区岡崎円勝寺町124) |
🕒 영업 시간 | 10:30 ~ 19:00 (전시 일정에 따라 변동 가능) |
💴 이용 요금 | 메뉴에 따라 상이 (플레이트 런치 약 1,500엔 ~) |
🚇 가는 방법 | 지하철 토자이선 '히가시야마역(東山駅)' 하차 후 도보 약 8분 |
🔗 공식 사이트 | https://enfuse.jp/ |
교토 어퍼 임페리얼 파크(교토교엔)|도심 속 여유와 사계절 자연의 낙원

교토 어퍼 임페리얼 파크(京都御苑, 교토교엔)은 교토 중심부에 위치한 광대한 자연공간으로, 도심 한복판에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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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즈넉한 자갈길과 소나무 숲,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나무와 꽃들이 펼쳐져 있어 아침 산책이나 피크닉 장소로도 인기입니다. 특히 벚꽃, 단풍, 매화가 피는 시즌엔 현지인과 관광객이 조용한 휴식을 즐기러 많이 방문합니다.


입장이 자유롭고 무료이기 때문에 사람 많은 관광지에 지쳤을 때 들르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주변의 교토고쇼(京都御所)와 함께 역사 탐방을 겸한 산책 코스로 추천드립니다.


✔ 추천 포인트
- 도심 속 대형 자연 정원, 사계절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산책 명소
- 입장 무료! 아침 조깅부터 저녁 휴식까지 이용 가능
- 복잡한 관광지와 달리 조용하게 교토의 풍경을 즐길 수 있음
- 가족, 커플, 혼자 여행객 모두에게 추천
📍 기본 정보
📌 주소 | 교토부 교토시 카미교구 교토교엔3 (京都府京都市上京区京都御苑3) |
🕒 개방 시간 | 24시간 개방 (교토교엔 내부는 자유롭게 출입 가능) |
💴 입장 요금 | 무료 |
🚇 가는 방법 | 지하철 '마루타마치역(丸太町駅)' 또는 '이마데가와역(今出川駅)' 하차 후 도보 약 5분 |
🔗 공식 사이트 | https://www.env.go.jp/garden/kyotogyoen/ |
# 겨울 교토에서 즐기자! 교토 여행 매력적인 관광지
교토에서 겨울의 정취를 느껴보시겠어요?❄️일본의 전통미가 살아 숨 쉬는 교토는 사계절 내내 인기 있는 관광지이지만, 겨울에는 특히 고요한 풍경 속에서 특별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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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東寺)|교토의 상징, 1,200년 역사의 세계유산 사찰

도지(東寺)는 794년, 헤이안쿄의 수호사찰로 창건된 일본 최초의 밀교 사원으로, 교토를 대표하는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정식 명칭은 쿄오오고쿠지(教王護国寺)이며, 밀교의 대가 구카이(空海)가 본격적으로 활동한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죠.


사찰의 상징은 높이 약 55미터의 오층탑. 이는 일본 내 목조 건축 중 최고 높이를 자랑하며, 교토의 랜드마크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벚꽃과 단풍 시즌에는 오층탑 주변이 아름답게 물들어,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입니다.


또한 매월 21일 열리는 ‘고보이치(弘法市)’ 벼룩시장은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도자기, 골동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경할 수 있어 교토에서의 색다른 쇼핑 체험이 가능합니다.


✔ 추천 포인트
- 일본에서 가장 높은 목조 탑, 오층탑이 있는 세계유산 사찰
- 봄 벚꽃, 가을 단풍 명소로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
- 매월 21일 열리는 고보이치 벼룩시장도 필참!
- 교토역에서 도보 15분 거리의 좋은 접근성
📍 기본 정보
📌 주소 | 교토부 교토시 미나미구 구조초 1 (京都府京都市南区九条町1) |
🕒 개방 시간 | 경내 5:00~17:00 / 주요 시설 관람 8:00~17:00 (입장 마감 16:30) |
💴 입장 요금 | 경내 무료 / 금당・강당・오층탑 등 유료 구역은 어른 500~1,000엔 |
🚇 가는 방법 | JR 교토역 하치조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 |
🔗 공식 사이트 | https://toji.or.jp/guide/gojunoto/ |
폰토초(先斗町)|교토 감성을 품은 운치 있는 골목길

교토의 중심부, 카모가와(鴨川)와 가와라마치(河原町) 사이에 위치한 폰토초(先斗町)는, 일본 전통의 분위기와 낭만적인 밤 풍경이 어우러진 교토의 대표적인 한 줄기 골목길입니다.


약 500미터에 이르는 돌길에는 작은 찻집, 고급 가이세키 요리점, 바, 이자카야 등이 즐비해 있으며, 전통적인 등롱(초친, 提灯)이 거리를 은은하게 비추는 저녁 시간대가 특히 아름답습니다. 관광객뿐 아니라, 현지인 데이트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매년 5월 개최되는 ‘카모가와 오도리(鴨川をどり)’는 이곳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로, 게이코(芸妓)・마이코(舞妓)의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입니다.


일본의 화려함이 아닌 잔잔한 정취와 깊이 있는 전통의 멋을 느끼고 싶다면, 폰토초 골목은 여행 코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 추천 포인트
-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교토 대표 골목길
- 초친 불빛이 만들어내는 야경이 환상적
- 게이코・마이코의 공연 ‘카모가와 오도리’ 관람 가능
- 카모가와 바로 옆이라 저녁 산책 코스로도 제격
📍 기본 정보
📌 주소 | 교토부 교토시 나카교구 사카이마치도오리 시조 우에루 카시와야초 (京都府京都市中京区先斗町) |
🕒 방문 시간 | 24시간 산책 가능 (상점은 보통 17:00~23:00 영업) |
🚇 가는 방법 | 게이한 전철 ‘기온시조역(祇園四条駅)’에서 도보 3분 / 한큐 전철 ‘가와라마치역(河原町駅)’에서 도보 5분 |
🔗 공식 사이트 | https://www.ponto-chou.com/ |
엔코지(圓光寺)|계절의 색을 담은 풍경화 같은 절

엔코지(圓光寺)는 교토 북동쪽, 이치조지(一乗寺) 지역의 고즈넉한 주택가에 자리한 절로, 초여름의 청모미지(푸른 단풍)와 가을 단풍의 절경으로 특히 유명합니다.


정식 명칭은 린자이슈 난젠지파 엔코지(臨済宗南禅寺派 圓光寺)이며, 에도 시대 초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학문 진흥을 위해 세운 사찰로서, 교육기관으로서의 기원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볼거리는 ‘십우지정(十牛之庭)’이라 불리는 정원입니다. 사계절 변화에 따라 다양한 표정을 보여주는 이 정원은 그림 속 풍경처럼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청량한 초록빛의 청모미지 시즌에는 마치 초록 액자 안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일본 전통 대나무숲이 이어진 산책로는 엔코지만의 숨은 명소로, 조용한 힐링 산책을 원한다면 꼭 들러야 할 포인트입니다.

✔ 추천 포인트
- 초록 단풍(청모미지)와 가을 단풍이 유명한 절경 사찰
- 청량한 정원 산책과 대나무숲 산책로
- 이치조지 라멘거리와도 가까워 식사 코스로 연결 가능
📍 기본 정보
📌 주소 | 교토시 사쿄구 이치조지 오타니초 13 (京都市左京区一乗寺小谷町13) |
🕒 운영 시간 | 9:00 ~ 17:00 (입장 마감 16:30) |
💰 입장료 | 어른 600엔, 학생 300엔 |
🚇 가는 방법 | 에이잔 전철 ‘이치조지역(一乗寺駅)’에서 도보 15분 |
🔗 공식 사이트 | https://www.enkouji.jp/ |
🌟 1박 2일로 즐기는 교토 여행! 주요 관광지와 효율적인 코스 소개
📑 교토 1박 2일 동안 주요 명소 교토는 일본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도시로, 누구나 한 번쯤은 방문하고 싶어하는 관광지입니다.하지만 처음 교토 여행을 계획할 때, 어디를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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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의 교토, 청량한 순간을 찾아 떠나다
교토는 무더운 여름에도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시원한 명소들로 가득합니다. 청모미지(푸른 단풍)이 드리운 절경 속 정원, 시원한 계곡물소리를 들으며 즐기는 카페, 그리고 신비로운 사찰 산책은 다른 계절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번 콘텐츠에서 소개한 장소들은 모두 ‘조용한 힐링’과 ‘사진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즐기기에 최적의 스팟들입니다. 여러분도 이번 여름엔 교토로 떠나 시원하고 감성적인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 Q. 청모미지 시즌은 언제인가요?
A. 보통 5월 중순부터 7월 초까지가 청모미지(푸른 단풍)의 절정으로, 특히 6월이 가장 푸르름이 깊습니다. - Q. 교토 여름여행은 너무 덥지 않나요?
A. 습도는 높지만, 계곡 주변이나 그늘진 절, 정원은 체감 온도가 낮고 바람도 시원해 체류에 적합합니다. - Q. 소개된 장소 중에 입장료가 없는 곳도 있나요?
A. 네, 카모가와 산책길, 청량한 골목길 같은 장소는 무료입니다. - Q. 여성 혼자 여행해도 괜찮은가요?
A. 교토는 혼행(혼자 여행)으로도 인기 있는 도시로, 안전하고 혼자 둘러보기 좋은 카페나 명소도 많습니다. - Q. 교토 청량 여행에 추천하는 패션은?
A. 밝은 색의 린넨 셔츠, 유카타 체험, 산책용 샌들 등이 좋습니다. 특히 사진을 위해 자연 소재 의상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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